부산도시공사와 한국장기기증협회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9일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생명 존중 가치 확산과 공익적 나눔 실천을 위한 장기기증 캠페인을 공동으로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장기기증 홍보 강화, 공익 캠페인 전개, 주요 사업 간 시너지 제고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강치영 협회장은 "부산도시공사가 부산 지방공기업 최초로 생명나눔 협약에 동참해 뜻깊다"라며 "이번 협약이 장기기증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창호 도시공사 사장은 "장기기증은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