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가 3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2층 시민광장에서 열린 '부산 신발 판매·홍보전'을 방문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시장 수주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신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의 대표 신발 기업 20개 사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홍보하며, 시민 참여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행 문화 활성화를 위한 보행 분석 체험, 나만의 신발 꾸미기 체험, 부기와 함께 찰칵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안성민 의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부산 신발 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부산 신발 산업의 재부흥을 위해 시의회가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