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2일 ㈜태웅 제강공장을 찾아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핵심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려는 목적이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면세 쿼터 폐지를 발표한 시점에 관련 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찾으려 했다.


박 청장은 허용도 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운영상 어려움을 듣고 건의 사항을 수렴한 뒤, 생산 과정과 설비를 둘러보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태웅은 풍력, 원자력, 조선, 산업 플랜트용 금속 단조 제품을 만드는 지역 중견기업으로, 1981년 설립돼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23년 기준 연 매출 4,437억 원, 직원 수 455명의 글로벌 기업이다.


허용도 회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협의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며, 성과와 우수사례 공유, 애로 사항 해결,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기업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고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 청장은 "우수 기업이 더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것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열쇠"라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3-13 01:14:1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15분도시 부산
한국도로공사_졸음쉼터
BNK경남은행 배너_리뉴얼
부산시설공단
대마도 여행 NINA호
2024_12_30_쿠쿠
기술보증기금
은산해운항공 배너
한국수소산업협회
부산은행
동양야금공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