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는 16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한 부모가정의 생활 안정과 자녀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맞아 한 부모가정 및 미혼모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비다 모자원과 마리아 모성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관광을 넘어서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정실 사장은 희망 나눔이 확산되어 저출산 극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부모가정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물품 지원, 자녀 양육 프로그램 등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홍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