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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산희망나눔, 4월25일~11월말 매주 월요일 영상제작교실
▲ 감천 1․2동 주민 20여명 모집, 감천동 배경 영상 찍어 시사회

부산 사하구 감천동 주민들이 영화감독으로 변신해 동네 이야기를 영상에 담는다.

(사)부산희망나눔(이사장 김영준)은 오는 4월 25일부터 11월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사하구국민체육센터에서 감천동 주민 20여명을 모집해 무료 영상제작교실 ‘감천 movie factory 보통사람 영화를 찍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부산희망나눔이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 뽑혀 지원금 1000만원을 받으면서 이뤄지게 됐다.

또 소외계층 문화예술지원이라는 공모사업 목적에 맞추다보니 사하구 지역에서 소외계층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감천동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 것.

촬영 및 편집 전문강사가 주민 5명씩 4개팀을 구성해 7개월간 카메라와 친해지기, 다큐멘터리 이해, 영상기획 및 구성, 촬영, 편집 등에 대해 교육하면서 영화를 만드는 작업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은 시사회를 가지고 방송국의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출품하거나 학습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들은 4월 22일까지 (사)부산희망나눔으로 신청하면 되고, 감천동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가 주어지지만 상담을 거쳐 열정이 있는 다른 지역민들에게도 문을 열어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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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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