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문화회관(관장 최성달)에서는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블루스 밴드인 김목경 밴드를 초청해 콘서트를 갖는다.
대중들에게는 그리 친숙하지 않은 이름이지만 국내 블루스 팬들에게 '에릭 클립튼'만큼이나 소중한 존재 김목경은 포크계의 원로이다.
또 한국 락의 신개념을 도입했으며, 미국의 우드스트 페스티벌에 블루스 기타 리스트로도 초청을 받을 정도로 그의 명성은 국외에서 더 대단하다.
“블루스는 악마의 음악입니다. 왜냐하면 그 매력에 빠져들면 결코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이죠. 블루스는 그 어떤 음악보다도 서민적이고 인간적인 음악이다. 그것이 담고 있는 흑인 특유의 Soul은 우리 한국 사람의 설움과 한 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김목경의 홈피에서...)
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하늘아래 그 콘서트 PartⅡ(Yesterday)의 두 번째 공연으로 블루스 공연에 목말라 있던 7080세대와 매니아들에게 사막의 작은 오아시스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번공연은 부산문화회관 정기회원에게 20%할인 혜택을 드린다. 공연문의는 부산문화회관 공연과(607-605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