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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 개최 - 전국 최초 5자녀 공무원 특별승진 포상
  • 기사등록 2024-10-15 00: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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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0월 1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14층 직원쉼터에서 ‘다자녀 공무원 격려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를 개최했다.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자녀 3명 이상인 공무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두겸 시장의 다자녀 공무원 격려,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한화케미칼 폭발사고, 염포부두 선박화재 등 특수재난현장 구급활동에도 앞장서 온 5자녀 공무원인 중부소방서 김주환 소방장에게 전국 최초로 특별승진(소방장→소방위)과 동시에 모범공무원증을 포상했다.


울산시는 첫만남이용권, 아동수당, 출산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출산과 양육 지원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긴급 돌봄이 가능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올해 8월에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25년부터 손자녀 돌봄가정의 안정적인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외)조부모 손주 돌봄수당’을 신설하고, ‘아이문화 패스카드 지급’, ‘아이키우기 좋은 층간소음 방지 매트 지원’ 등 가정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저출생 대응 강화를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 울산의 다자녀 가정이 존중받고 지원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울산형 인구정책과 저출생 대응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박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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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15 00: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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