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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협력업체 협의회서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 85개 주요협력업체 대상 시역내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등

시는 4월7일 르노삼성 협력업체 협의회(RSSA) 정기총회에서 이기우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르노삼성의 수도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역외기업 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SSA(Renault Samsung Supplier Association)는 르노삼성의 247개 협력업체 중 부품구매 80%를 차지하는 85개 업체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르노삼성의 핵심협력업체라 할 수 있다.

회원사의 지역분포는 경인지역 19개, 경남, 20, 부산 16개, 경북․대구 등 기타지역이 30개로 가히 전국적인 조직체이기도 하다.

부산시는 르노삼성 협력업체가 역내로 이전할 경우, 부산시, 르노삼성, 협력업체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시의 경우 역외기업의 역내이전에 따른 일자리 창출, 투자활성화 및 핵심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발전을, 르노삼성의 경우 물류비 절감과 효과적인 품질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또 협력업체는 발주업체의 요구에 대한 의견협의와 의사전달에 매우 효과적 대응할 수 있으며, 울산.창원의 타 자동차사 신규시장 확보도 용이해진다. 특히 최근 동일본 지진으로 인한 일본 닛산의 부품공급선 다변화가 있을 경우 최대의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는 이들 업체가 투자할 경우 강서구의 미음산단, 국제산업물류단지, 명동산단 등의 입지를 우선 분양토록 할 예정이며, 재정.세제지원과 함께 고용이 일정비율이상 창출될 경우 교육훈련보조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수도권 기업유치 TF팀을 활용해 기업별 개별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며, 지식경제부 및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조해 상반기 중에 이전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팸투어도 고려하고 있다.

르노삼성 협력업체는 RSSA뿐만 아니라 전국에 총 247개 업체가 있으며 수도권에 31%가 소재하고 있다. 르노삼성 협력업체의 부산투자는 부산시와 기업 모두가 윈-윈하는 방법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파라곤호텔 3층 그랑프리 홀(사상구 소재)에서 7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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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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