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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표 관리 직접 체험해 보세요! - 4월∼7월까지, 관내 초.중등학생대상 ‘선거관리 체험관’ 운영
  • 기사등록 2011-04-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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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흥대)는 4월 6일부터 7월까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선거관리절차안내 및 모의 투.개표 등을 직접 관리해 봄으로써 선관위의 역할 등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올바른 미래유권자의 육성과 공명선거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선거관리 체험관’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 체험관’은 관내 초등학생(4~6학년생) 및 중학생(전학년생)을 대상으로 운영기간중 신청학교가 원하는 시간대에 1시간 단위로 운영하며, 1회당 참가인원은 35명을 기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체험내용은 매회 ▶선거관리절차 및 체험안내, ▶모의 투·개표 관리 체험(터치스크린 전자투표 체험 포함), ▶선거관련 궁금한 사항 묻고답하기 등 민주시민교육 실시, ▶홍보리플릿 및 체험기념 홍보용품 배부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투표만 체험하는 기존의 수동적인 체험활동과는 달리, 모의 투.개표 체험에 있어서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투표관리관, 투.개표사무원, 투.개표참관인, 선거관리위원장, 유권자 등의 신분을 부여받아 ‘투표용지발급기’를 이용한 투표용지교부,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한 투표지분류, 개표결과 공표 등 실제 투.개표소에서 이루어지는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투.개표 관리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관리 체험관’ 운영사업은 부산교육청주관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체험관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교는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시위원회 홍보과 팩스(☎851-7780)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시선관위원회 홈페이지(http://bs.election.go.k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선관위는 ‘선거관리 체험관’ 설치.운영이 미래유권자의 근간을 이루는 초.중등학생이 올바른 민주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면서, 나아가 학교선거나 일상생활의 각종선거와 장차 공직선거에 참여할 때에도 이러한 선거관리 체험이 주권의식을 함양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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