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선미)은 지난 5일 부산제일새마을금고 4층에서‘감(甘)스토랑’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주도 공모형 특화사업 ‘감전장터에서 요리조리’중 하나로 감전동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재료로 음식솜씨를 뽐내는 요리경연대회이며 열띤 경쟁을 펼친 끝에 ‘여름 건강 비빔면과 닭가슴살을 품은 묵은지’를 선보인 안수진(최우수) 등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요리대회 한 참가자는 “경연대회라 처음에는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고 또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행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방해영 감전동장은 “우리 동에 솜씨 좋은 요리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주민과 화합하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용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