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청장 지순구)은 지난 23일 부산지방조달청 4층 회의실에서 부산.울산지역 소재 40여개사의 조달업체(내자) 관계자를 초청해 조달업무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지속적인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11년도 조달사업 추진 계획과 각종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설명하고, 조달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조달 업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

부산지방조달청은 ’정책.시장과 호흡하는 조달행정 구현‘이라는 정책목표에 따라 정부조달의 공정성을 제고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선진형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산업경쟁력 강화 및 G20 국가 위상에 걸맞는 조달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부산.울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위해 선금을 법정한도인 70%까지 지급하고, 납품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한다.아울러 네트워크론 제도 시행 등을 통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생산 시설자재의 분리발주 강화,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 PC구매비율 확대,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우대 구매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 지순구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조달업체 사업 설명회를 통해 청취된 애로사항에 대하여는 신속하게 개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지 청장은 “공공조달을 통한 물가안정과 국내산업의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