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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시 입주민에 대한 피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영상을 개학 일정에 맞춰 초·중·고등학교 617개소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아파트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개선된 피난행동요령을 숙지하지 못해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본부에서는 「대피 먼저」에서 「살펴서 대피」로 변경된 정책을 반영하여 제작한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영상을 교육청과 협업하여 휴식시간 영상송출 등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아파트 화재 시 대피행동요령 영상송출(49초)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등이다.


정영덕 재난예방담당관은 “아파트 화재 시 상황에 맞는 대피로 인명피해를 저감할 수 있어 피난행동요령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화재와 피난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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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3-07 00: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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