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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식 부산지방병무청장은 지난 18일 현역입영센터 대강당에서 부산.울산 관내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사회복무제도 운영방향 및 2012년도 공익근무요원 배정과 관련해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
정 청장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내년부터 확대되는 사회서비스분야의 수요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사회서비스분야의 공익복무기관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복무기관 담당자들은 "올해부터 행정분야의 배정을 줄이고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서비스분야에 대해 공익근무요원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며 "2012년도 사회서비스 분야 복무기관에 대해 수요를 확대해 배정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부산.울산지역의 복무기관에 근무하게 될 2천350명 중 약 48.9%인 1천150여명의 공익근무요원들은 장애인 수발지원, 119 응급구조 업무보조, 장애학생 아동지원 등에 배정돼 복무하게 된다.
특히 금년도 사회복무제도의 성공적 추진정책에 따라 더 많은 공익근무요원들이 사회서비스분야에서 확대 복무하게 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