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다대4, 부곡지구 영구임대아파트의 입주민 안전을 위해 노후 소방시설을 전면 교체했다고 15일 밝혔다.


입주한 지 30년이 지난 해당 아파트는, 시설물 노후화로 인한 소방 배관 누수 등의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해 화재 발생 시 조기 대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공사는 입주민 안전을 위해 국·시비 지원금을 포함한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각 동별로 설치되어 있는 소화전 배관, 스프링클러 배관 및 소화펌프 등 관련 시설을 전면 교체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공구 분할을 통한 지역업체 참가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공사 기간을 단축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부곡지구에 독립된 소방시설도 새롭게 설치했다. 기존 부곡지구는 아파트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는 통합소방시설을 사용하고 있어 화재 시 시속한 조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공사는 소방서, 입주민 등과 협의를 바탕으로 부곡지구 인근에 독립된 소방시설을 신설하여 입주민 안전 관리에 힘썼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선제적인 재난 안전관리 체계 점검 및 강화를 통해 입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01-16 08:23:57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