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2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부산시 마을건강센터 사업 성과공유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의 날 행사는 '부산의 마을건강센터! 대한민국의 마을건강센터로'를 주제로 올해 부산시 마을건강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 자리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사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2023년 마을건강센터 주요 성과 발표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더 나은 활동을 위한 관계자들의 '제안 2024' ▲2024년 활동 방향을 담은 '도약 2024'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제안 2024, 도약 2024' 발표에서는 마을건강센터를 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구상을 담은 '부산시민 다 같이 더 건강하게 건강 업(UP)' 전략이 소개될 예정이라 한층 도약할 내년도 마을건강센터 사업에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관계자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성과공유의 날이 마을건강센터의 주요 성과를 관계자들과 공유할 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내년도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부산시민들의 마음근력과 신체근력을 지켜 15분 건강도시 부산 구현에 앞장설 마을건강센터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