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이 지난 1일에 더파크 이기대를 찾아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더 파크 이기대는 행복주택 68세대, 부산환경공단 직원사택 20세대 및 인생후반전지원센터로 구성된 복합건축물로서 5월 준공, 6월 입주를 시작했다.
김용학 사장은 직접 세대를 점검하며 입주자들의 편의와 안전에 관련 된 시설물을 확인 후 시공품질 확보를 당부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관련하여 옥상에 설치된 고정형 태양광발전설비를 살펴보며, 현재 발전되고 있는 전력 생산량과 이를 통해 전기요금 절감에 따른 입주민의 혜택이 어느 정도인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꼼꼼히 점검했다.
김 사장은 더파크 이기대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49.5㎾를 통해 연간 61MWh 전력 생산으로 7,435천원 상당의 전기요금 절감 혜택과 어린 잣나무 1,951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28.4t) 저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추진 중인 타 지구 사업장도
지속적인 설치를 당부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행복주택 시공품질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하여 입주민의 감성적 주거복지를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