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이하 아르피나)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아르피나 야외운동장에서 진행한“유소년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르피나 축구교실 회원과 보호자 약 400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유소년의 축구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경기는 학년별, 수준별로 나뉘어 전·후반 12분씩 진행했다. 축구 경기 이외에도 보호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와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준비해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축구대회도 순위를 나누는 경쟁방식이 아니라 우승자를 결정하지는 않았지만, 참가자 전원에게 메달과 트로피를 수여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형태로 진행되어 축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대회가 유소년들의 축구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곳에서 즐겁고 행복한 스포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