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부산지부는 지난 10일 부산광역시청 녹음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시민선포식에 참여했다.
이번 선포식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D-50일을 앞두고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의 주관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박람회 지지 선포와 유치열망을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시민단체 대표들의 유치 다짐뿐만 아니라 참석자 전원이 박람회 응원가에 맞춰 군무를 추고 환경풍선을 날리고 유치기원 편지를 넣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포식에 참석한 배숙향 부산지부장직무대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불리는 세계박람회가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공단이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 부산지부는 작년 ‘(사)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부산 일대에서 유치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초 ‘2030부산월드엑스포홍보단’을 결성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