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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청년 문화의 거리’ 브랜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
  • 기사등록 2023-10-12 09:01:13
  • 기사수정 2023-10-12 09: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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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창원 청년 문화의 거리를 상징하는 브랜드 명칭과 디자인안을 개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용호동 가로수길 일원에 조성 중인 ‘청년 문화의 거리’만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브랜드 명칭과 디자인안에 대해 시민 공감대 조성과 선호도 파악을 위해 진행된다.


 창원만의 정체성과 문화・예술・환경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개발된 브랜드 명칭과 디자인은 최종 2개 안이 후보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최종 1개 안을 확정하고 향후 사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개된 2개 안을 보면, <1안>의 ‘그라스 공원’은 가로수길의 ‘가로수’와 ‘그라스’의 발음의 유사성과 잔디가 내포하는 푸르고 자유로운 이미지에 착안한 명칭으로, 브랜드 디자인은 ‘잔디처럼 푸르고 강한 젊음’을 상징하며,


 <2안>의 ‘스펀지 파크’는 표면의 기공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스펀지의 특성과, 무엇이든 흡수하는 젊음의 수용력과 잠재력을 연관지은 명칭으로, 브랜드 디자인은 ‘지식과 경험을 흡수하여 성장하는 젊음’을 상징한다.


 최영숙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들을 이끌 수 있는 하나의 브랜드로서 창원 청년 문화의 거리가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 디자인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연령과 지역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선호도 조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여 시민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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