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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골조공사가 시행되고 있는 공동주택 현장 대해 공동주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시청앞 행복주택, 에코 18, 19, 20블록 공공분양주택 등 4곳의 건설사업장이다.


점검은 최근 인천검단 붕괴사고 등으로 인한 입주예정자의 부실시공, 품질저하 우려를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건축시공, 구조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은 ▲철근배근 적정여부 ▲콘크리트 현장시험 적정여부 ▲콘크리트 타설 보양(타설 후 콘크리트가 충분히 굳도록 보호하는 작업) 적정여부 등 품질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공사는 앞으로도 골조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해 정기적으로 외부전문가와 함께 특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직후 인 지난 5월에도 전체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 긴급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최근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공동주택 건설현장 부실시공 및 품질저하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면서“정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고품질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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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6 08: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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