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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시장 박동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희앤썬(대표 우희명)이 휴업상태에 있던 남일대리조트를 소유권 이전을 마치고 8월 1일 재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천시의 대표 숙박시설이었던 남일대리조트는 코로나로 인해 경영난을 겪으면서 2021년 3월부터 운영을 하지 못한 상태로 사실상 방치돼 있었다.


 이로 인해 세미나, 결혼식. 단체교육 등으로 남일대 리조트를 이용하던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뒤로 하고 다른 지역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시는 우주항공청 설치와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유입, 결혼식이나 세미나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시점에 남일대리조트의 재개장은 이런 점을 해소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현재 8월 1일 본격적 개장을 하기 위해 숙박시설, 컨벤션센터, 웨딩, 사우나 등 기존 시설물을 수선 보수 중이며, 홈페이지 정비, 현수막 설치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 그동안 부족했던 시설로 외부로 빠져나갔던 관광객을 체류할 수 있게 여건이 조성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투자되는 빅브랜드 호텔 건설에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 등 여러 가지 방면으로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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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5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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