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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동렬)가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산시 「2023년 헌혈자의 날」 행사에서 지역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부산시 헌혈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시 헌혈유공 표창은 지역 헌혈률 제고와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여 격려하는 취지로, 금년도에는 부산교통공사를 포함한 4개 기관과 시민 11명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부산교통공사 임직원들의 단체 헌혈운동은 2005년부터 매년 이어져 왔다. 금년도 4월까지 18년 동안 단체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4,333명에 달하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재고가 급감한 2020년에는 역대 최다인원인 507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후에도 지역 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으로 2021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날도 범천동 소재 본사에 이동식 헌혈버스를 배치해 직원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 중이며, 향후 부산시 헌혈추진협의회 운영에 참여하여 헌혈 권장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여 무척 뜻깊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헌혈운동에 지속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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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5 08: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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