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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지난 8일 공사 김용학 사장이 직접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보행육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특별 지도 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에 발생한 서울 도림보도육교 붕괴사고 등 보도육교와 유사시설의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8월 개통한 오시리아관광단지 내 보행육교의 도로 횡단 구간(63.6m)에 오시리아역 2층 승강장에서 바로 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상판 거치가 이달 초에 완료되어 특별히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 공사 김 사장은 오시리아역 승강장으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 현장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보행육교의 기초, 교각 등 하부구조물 시공 상태 △상판 슬래브 등 상부구조물 연결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8월 개통한 보행육교를 둘러보며 시민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에 장애물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공사 김 사장은 위험성이 높은 상판 거치를 무사히 진행해준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 남은 공사에서도 빈틈없는 현장점검과 선제적인 위험요인 제거로 잔여 공사를 사고재해 없이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공사에서도 사업장의 안전한 시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앞으로도 공사 사업장의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에 기관장이 직접 나서 안전 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겠다”면서 “공사의 모든 사업장뿐만 아니라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시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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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5 0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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