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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10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방송, 공연, 영화, 웹툰 등 주요 문화콘텐츠 분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문화콘텐츠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문화콘텐츠산업의 생태계 변화를 살펴보고, 각 분야 대표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향후 제작환경 등에 미치는 영향과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문화콘텐츠 기업을 대표하여 ▲방송분야 ㈜크리에이티브리더스그룹에이트송병준 대표, ㈜래몽래인 김동래 대표 ▲공연분야 ㈜쇼플레이 임동균 대표 ▲영화분야 ㈜아지트픽쳐스 황근하 대표 ▲웹툰분야 ㈜웹툰창고 송순규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기보에서는 김종호 이사장, 이재필 상임이사, 서울과 경기지역 문화콘텐츠지원센터장 등이 함께 참석하여 업계의 의견을 경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기보는 ▲문화산업완성보증 ▲고부가서비스프로젝트보증 ▲지식문화산업보증 ▲문화콘텐츠기업 이차보전사업 등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제도와 최근 지원현황을 소개하였으며, 문화콘텐츠 기업 대표들은 분야별 산업특성, 제작환경의 변화,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 및 산업발전과 수출확대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가감없이 개진하였다.

 

한편, 기보는 '09년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완성보증을 도입한 이후 '22년까지 1조원 이상의 문화콘텐츠 제작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올해는 관련 산업의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전년대비 140억원이 증가한 1,540억원의 문화산업완성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 문화콘텐츠산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K-콘텐츠의 열풍을 일으켜 왔다”면서, “기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급변하는 생태계 상황에서 우리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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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2 0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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