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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16일 배산 편백 유아숲터에서 구청장, 구의원, 연제구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유아숲반,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기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유아들이 직접 꽃잎폭죽을 발사하여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으며, 행사 후 배산 등산객 및 주민 대상 숲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모두가 숲을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배산 편백 유아숲터는 지난해 8월 경매 입찰을 통해 감정가액의 약 60%로 부지를 확보하여 예산 절감에 기여했으며, 올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여 6월 공사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개장했다.


 기존 산림 환경을 최대한 보존하여 △모험놀이대 △어린이짚라인 △밧줄언덕오르기 등 6종의 놀이시설을 조성했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의 구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가방걸이 △평상 등 각종 편의시설과 함께 숲길을 조성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배산 편백 유아숲터 조성으로 우리 구 산림교육 활성화와 배산 그린인프라 구축에 기여가 기대된다”며 “정기 유아숲반 외에도 가족숲체험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더 많은 구민의 자연체험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향후 각종 편의시설 확충 및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풍성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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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0 08: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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