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홍기 기자]

사천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상훈 부시장과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어로마트사천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오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KB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2022 항공우주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행사 세부추진 계획과 예산 수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항공우주포럼 및 수출상담회 행사는 해외바이어와 국내 항공우주 기업을 매칭해 수주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포럼과 기업간 1:1 수출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항공우주청 사천 신설 확정을 기념해 우주산업과 4차 산업에 대한 발표 세션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으로 수주가 가능하도록 참가기업들에게 절충교역 제도 설명과 함께 행사 전·후로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상훈 부시장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로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 신설이 확정되고 관내 기업들의 수주 소식이 연이어 들리는 등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시기에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항공우주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