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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최초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식 개최 - 연합회 출범으로 도내 1,800여 명의 청년어업인 소통공간 마련
  • 기사등록 2022-08-19 0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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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홍기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거제시 체육관에서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는 청년의 시각에서 어촌발전을 위한 참신하고 창조적인 정책을 제안하고어촌의 리더로서 혁신을 선도하게 될 인재를 발굴하고자 도내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 45세 미만의 청년어업인 111명으로 구성해 전국에서 최초로 출범하게 됐다.


지난해부터 청년어업인단체를 구성하고자 청년어업인과 관련된 법령 분석을 실시했고, 7개 시군, 1,800여 명의 청년어업인이 실태조사에 참여했다올해 1월에는 「경상남도 청년농어업인 육성 조례」를 개정해 청년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상반기에 준비위원회를 수차례 개최해 어선어업양식업수산물 유통·가공업어촌비즈니스 등 4개 분과로 구성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거제), 천영기 통영시장박종우 거제시장이상근 고성군수김현철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이현진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해양수산부 관계자 및 청년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거제시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희망이 담긴 영상 상영청년어업인연합회장의 출범사도지사 격려사서일준 국회의원·박종우 거제시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청년어업인의 소망을 담은 라인로켓을 발사해 청년어촌에서 답을 찾다!’라는 문구와 함께 힘찬 출범을 상징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전국 최초의 청년어업인연합회 출범을 통해 살기 좋은 어촌청년이 돌아오는 경남으로 지역 수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며 경남도는 수산업이 지역경제를 이끌면서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청년어업인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박 도지사는 수산업의 활성화와 관련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박종우 거제시장지홍태 경남수협장협의회장이영만 ㈜대일수산 부사장이현진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황종삼 경남자율관리어업공동체위원장조태성 경남수산업경영인연합회 부회장곽영효 거제시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백승원 해양수산 신지식인 경남연합회장 등과 오찬을 함께 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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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19 08: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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