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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송도해수욕장 중앙분수대 앞 백사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영화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하태! 핫태! 송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송도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과 주민들에게 매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또 하나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더 알찬 내용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3일간 매일 오후 6시부터 3시간동안 3색(色) 무대로 펼쳐진다. 


첫날인 29일에는 3인조 여성보컬팀‘파르페’의 팝페라 공연, 일렉바욜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송도달빛극장(영화 ‘맘마미아’)이 있을 예정이다. ‘파르페’는 이날 팝과 오페라, 뮤지컬 느낌을 절묘하게 혼합해 여성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아름다운 노래들을 선사하고 환상적인 선율을 보여준다.


30일에는 4인조 퓨전국악팀 ‘아리안’의 현대식 국악공연, 통기타밴드 ‘도시수족관’의 잔잔한 선율의 어쿠스틱기타 연주, 송도달빛극장(애니메이션 ‘코코’)이 마련되는데 ‘아리안’은 현란한 퓨전 국악과 보컬의 깊은 소리가 어우러져 다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장욱의 이색 코미디마임 & 저글링 공연, 매직 송 마술사의 이색 마술쇼 공연, 송도달빛극장(영화 ‘감쪽같은 그녀’)으로 꾸며진다.


공한수 구청장은 “송도해수욕장은 용궁구름다리, 구름산책로, 해상케이블카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관광인프라가 풍부해 최적의 여름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각종 공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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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9 08: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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