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부산은행은 18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안감찬 부산은행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안전우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안전우산’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1학년 전체 2만6000여명에게 전달된다.
우천시 보행자가 차량을 볼 수 있도록 3면이 투명한 재질로 제작된 ‘안전우산’은 차량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빨간색상과 반사띠를 둘러 원거리에서도 보행자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은 “작은 사고에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가방 안전덮개와 안전옐로카드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서구와 영도구, 사하구 스쿨존 세 곳에 활주로형 횡단보도와 안전문구를 담은 로고젝터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