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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 5개사 선정 - 부산 관광산업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부산 대표 관광기업 육성
  • 기사등록 2022-06-28 08: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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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관광공사와 부산광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부산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 5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관광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부산 관광 미래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부산에 본사를 둔 유망 관광기업을 선정하고 선순환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해 관광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짐캐리 △㈜지냄 △코스웬콘텐츠㈜ △위더스콘텐츠 △㈜씨앤 5개 사를 ‘2022 부산 관광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짐캐리’는 여행 짐 당일 배송 서비스 기업으로 부산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 주요 교통거점 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 누적 이용객 12만명을 넘어섰으며, 여행객들이 짐 관리에 시간을 쓰는 대신 관광지 방문율을 높여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있다.


‘㈜지냄’은 중소형 숙박업소에 콘텐츠를 더해 브랜드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숙박업소의 공실을 활용해 지역 특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스웬콘텐츠㈜’는 부산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여행상품과 여행코스 등을 SNS 특화 콘텐츠로 제공한다. ‘부산언니’ 등의 개성 있는 캐릭터와 관광상품을 통해 국제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위더스콘텐츠’는 8,000명의 여행 인플루언서를 확보해 이를 바탕으로 관광업계 최초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 인플루언서 중심의 관광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은 2007년부터 부산 관광을 이끌어온 종합여행사로서, 기업출장 및 MICE 초청관리뿐 아니라 의료 관광 분야에도 활약하고 있어 최근 재개되는 국제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객 유치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 5개 선정기업에는 부산시장 명의의 스타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1차년도에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 2차년도에 1천만원 상당의 맞춤형 스케일업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투자자 교류 행사, 명사 초청 교육 등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편, 작년에 선정된 5개 부산 관광 스타기업으로는 △장기 숙박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미스터멘션’ △요트투어 및 요트스테이 등 해양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트탈래’ △서핑 기반 관광 플랫폼인 ‘서프홀릭’ △국제회의 전문 기업인 ‘(주)리컨벤션’ △관광 통역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주)엔디소프트’가 있다. 올해 선정된 5개 스타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멤버십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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