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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국립부산국악원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일상 속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국악콘텐츠인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을 공개했다. 


이번 음원은 ‘다이나믹 부산’, ‘동래성 탐방’, ‘벚꽃 흩날리는 온천천’ 등 부산의 지역적 특색을 담은 국악적 요소를 활용한 20곡의 음원이다. 1분 내외의 길이로 제작되어 시종음, 기관 통화 연결음, 다중이용시설 내 휴게 공간 송출 등에 적합하게 제작되었다. 또한 일반인들도 부산을 걷고 관광하면서 국악을 친숙하고 즐겁게 들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교수인 이정호 작곡가가 맡아 진행했다. 이정호 교수는 영남대학교와 오스트리아 프란츠 슈베르트음악대학에서 수학했고, 제27회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제7회 21C한국음악프로젝트 수상 및 제9회 ARKO한국창작음악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음원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청각화하여 선사한다. 


음원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http://busan.gugak.go.kr)에서 자유롭게 감상이 가능하다. <걷고 싶은 도시, 부산>의 음원을 활용하고 싶은 기업(단체), 공공기관은 국립부산국악원과 협의하여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음원은 김해국제공항 청사와 부산시민공원에서 송출되며 많은 이들에게 국악 음원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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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17 0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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