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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5월 27일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중‧장기 대형 투자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수년에 걸쳐 진행되는 대규모 중장기 사업의 특성상 지휘 본부(컨트롤타워)와 전담팀(TF) 구성을 통한 사업의 조기 발굴 및 검토로 국비 확보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장기 대형 투자사업 발굴 전담팀(TF)팀 구성 후 연구기관 및 부서에서 발굴한 우선순위 사업에 대해 해당 부서의 사업계획서 및 검토의견에 대한 보고가 진행된다.

 

주요 보고 사항은 예타나 타당성조사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대통령 당선인 공약, 비전 2040 추진과제, 시‧구군 중장기 균형발전 시책, 유관기관 제안 그리고 부서 자체 발굴 사업 중에서 최소 100억 이상 대규모 신규사업 등 총 35건이며 이들 사업의 경제성, 효율성, 추진 가능성 등이 보고된다.

 

울산시는 이날 보고된 사업 중 최종보고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절차 이행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사업은 발굴 및 사전 절차 이행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만 한 번 추진되면 고용 유발효과가 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이므로 미리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대형 계획(프로젝트) 사업을 사전 구상 및 발굴하여 정부예산 확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장기 대형 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지휘 본부(컨트롤타워)는 예산담당관실이 맡게 되며 지난 10일 구성된 전담팀(TF)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국가예산팀, 연구기관, 필수 참여부서와 사업 발굴부서 등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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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7 11: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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