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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기장군 고령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벼 육묘 상자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우량모 공급을 통해 기장군 내 고령농가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행하며, 고리원자력본부와 동부산농업협동조합, 기장군, 농협 기장군지부가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 내 약 150농가에 2만 5000여 육묘상자를 지원한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전년도에 벼 육묘 구입비 1천 7백만 원을 후원한대 이어 올해도 3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협업으로 지역 내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리원자력본부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사업 외에도 기장군 장안읍에 벼 공동육묘장 내 발아실 설치도 지원하여 지역 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영농자재 지원사업과 농산물 홍보행사 등 지역 내 농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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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7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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