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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빈주연 기자]


올해 5주년을 맞는 커뮤니티비프는 부산국제영화제 태동지인 부산 원도심 일대에서 관객이 만드는 복합문화축제다. 관객이 직접 기획하는 창의적인 플랫폼으로서 관객과 가까이 호흡하고 시민사회와 깊이 결합하고자 노력해 온 커뮤니티비프는 지난 2020년부터 미래 세대의 감각과 실험을 적극 도입하기 위해 청년기획단을 발족시켰다. 


커뮤니티비프 청년기획단은 전국에서 선발한 젊은 문화기획자 그룹으로, 커뮤니티비프 행사 기간 중 프로그램 참여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2020 청년기획단은 '상상시네마: What is next?' 등을 기획하여 영화의 결말을 각자 예측한 뒤 감독과 소통하는 신선한 시도를 선보였고, 2021 청년기획단은 젊은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친구’라는 주제에 담아 영화 상영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올해 활동할 청년기획단 역시 청년기획전을 운영하고, 커뮤니티비프가 더 젊고 더 다양해질 수 있게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업할 예정이다. 


동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새로운 목소리를 응원하기 위한 커뮤니티비프 청년기획단은 영화의 즐거움을 함께 나눌,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2년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는 오는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부산 중구 남포동 원도심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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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02 09: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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