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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물류기업 2650억원 신규투자 업무협약 체결 - 수도권 물류기업 덕산일반산업단지 신규투자로 사업추진 탄력
  • 기사등록 2022-04-27 10: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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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창원 김양수 기자]


창원특례시는 26일 ㈜에스피씨문촌물류, 덕산일반산업단지(주)과 함께 의창구 동읍 소재 덕산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과 박형빈 ㈜에쓰피씨문촌물류 대표이사를 비롯, 사업시행자인 강부용 덕산일반산업단지(주) 대표이사 등 각 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에서 ㈜에스피씨문촌물류는 덕산일반산업단지에 총 약1만8천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를 신설하면서 2650억 원을 투자하고 650여명을 직접고용할 계획이며, 여기에 창원특례시와 덕산일반산업단지(주)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신속한 투자실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투자기업인 ㈜에스피씨문촌물류는 수도권에 소재하여 부동산개발, 3PL운영,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아산, 이천, 평택, 김해 등 전국 주요 거점에 물류센터 건설 및 계획 운영 중으로 적극적인 투자활동을 하고 있다.


덕산일반산업단지 규모는 250,080㎡로 202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보상계획 공고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보상을 거쳐 연말 공사를 착수 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국내외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주)에스피씨문촌물류가 우리 지역의 과감한 투자 결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대규모 투자로 물류산업 트랜드 선점 및 양질의 고용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기업이 적극 투자 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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