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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신항 해상 셔틀전용선 운영사 공모 - 신항 활성화를 위해 적자감수 -
  • 기사등록 2007-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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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북항~신항 간 해상 셔틀전용선을 오는10월부터 ‘09년 6월까지 운영할 업체를 공모한다.

부산북항과 신항간 해상 셔틀전용선을 투입해 8부두에 집하된 북항의 화물을 신항까지 해상 수송하는 것으로 BPA로부터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게 되는데 항만운송사업(하역업)자로써 100TEU급 이상 선박을 보유한 업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참여도 가능하다.

BPA는 7월18일~19일 신청서를 접수받아 △운송사업 역량 △지원요구 규모 △재무상태 등을 평가해 업체를 선정할 예정으로 부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busanpa.com) '입찰정보‘에 접속, 신청양식 등을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육상 수송을 통해 북항과 신항을 오간 물동량은 약 40,000TEU로, TEU당 7만~8만원의 비싼 물류비와 교통 체증이 문제였는데 BPA 이형락 국제물류팀장은 “한번에 100개를 실어나르는 해상 셔틀을 1년간 운항할 경우 37억원 가량의 적자를 예견하면서도 신항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시행키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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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6-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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