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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별마루,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흑도라지 푸딩 ‘뿌딩’ 출시 - 농업인 최초, 전국 최초로 만든 흑도라지 푸딩
  • 기사등록 2022-04-05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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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이재훈 기자]


“흙이 살아야 건강한 농산물이 나온다”는 신념으로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지리산별마루가 어린이, 노약자를 위한 새콤달콤 흑도라지 푸딩 ‘뿌딩’을 출시했다.

뿌딩은 코로나19 시국 큰 인기를 끌었던 지리산별마루의 인기 시그니처 제품 ‘약도라지정’의 어린이 노약자 버전이다. 감귤 농축액과 레몬으로 감칠맛을 더하고, 탱글탱글하면서 보드라운 식감의 푸딩으로 개발돼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스티커를 뜯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100% 국내산 재료의 건강식품이다.

특히 △봄철 황사와 미세 먼지로 목이 칼칼할 때 △쑥쑥 커가는 어린이들, 연로한 어르신들의 기관지 건강을 지켜주고 싶을 때 △피곤한 일상에 활력이 필요할 때 △살은 빼고 싶지만, 간식도 먹고 싶은 건강 다이어트족들에게 설탕 걱정 없고, 충치 걱정 없고, 살찔 걱정 없는 3무(無)의 영양 간식으로 평가된다.

주재료는 흑도라지다. 지리산 자락 경호강이 흐르는 경남 산청 명동마을의 발효 유황과 미생물로 일군 흙에서 직접 생산한 도라지를 사용했다. 흑도라지는 도라지를 발효 숙성해 특유의 아린 맛을 줄이고, 사포닌과 폴리페놀 함량은 기존 도라지보다 높인 특징이 있다. 특히 지리산별마루의 흑도라지는 아홉 번 찌고 말리는 구증구포 과정을 거쳐 자연 발효되면서 자연스레 새콤달콤한 맛이 올라와 일반 도라지보다 먹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국내산 감귤, 레몬 농축액으로 아이들이 좋아할 감칠맛을 높이고, 천연 발효당 에리스리톨(에리트리톨)을 넣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에리스리톨은 과일 및 발효 식품에 함유된 당알코올로 포도당을 발효해 만든 천연 감미료다. 도라지가 기관지에 좋은 걸 알면서도 아이들에게 먹이지 못했던 엄마들의 고충을 해결해 준 셈이다. 내 아이, 내 가족들에게 먹일 건강한 간식,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제품을 생산한 지리산별마루의 김윤숙 대표는 도라지청 부분 쿠팡 1위, 네이버 쇼핑라이브 인기 쇼호스트다. 오랜 공무원 생활 뒤 지리산 아래 산청으로 귀농, 선친 가업을 이어받아 농부의 기본인 흙을 살리며 발효 유황과 미생물로 뿌리작물 등 건강한 농산물을 연구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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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5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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