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부산시설공단이 시민수기를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1992년 2월1일 부산광역시주차관리공단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공단이 관리하는 시설물에 얽힌 소중한 추억이나, 기억에 남는 공단 직원 또는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 기타 공단 관련 인상적인 에피소드 등이면 된다.
수기 제출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s://bisco30th.imweb.me/)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가능하며, 심사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작품성, 활용성 등 4가지 분야를 평가하여 고득점 순으로 2단계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수상규모는 최우수1명(50만원), 우수2명(각20만원), 장려5명(각10만원), 참가상10명(소정의 기념품)이며, 참가상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결정하게 되고 공단 홈페이지 공지 및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아울러, 수기공모전 내용을 온라인상에 공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2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 역시 공모전 홈페이지 (https://bisco30th.imweb.me/)를 참고하면 된다.
공단 이해성 이사장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1년 365일, 24시간 시민의 곁에서 함께 해온지 만30년이 되었다”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에 추억으로 남겨진 소중한 이야기들을 담아내 주셨으면 더욱 감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이번 수기 공모전에 올라온 소중한 자료들을 30주년 기념 책자에 수록하고 다양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한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