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 최종 마감한 경성대학교의 2011학년도 편입학생 모집 최종 결과 229명을 모집하는 일반편입에 599명이 지원해 2.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이번 경쟁률은 지난해 일반편입 319명 모집에 570명이 지원, 전체 1.79대 1의 경쟁률 보다는 높아졌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사회복지학과로 6명 모집에 49명이 지원, 8.1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으며, 외식서비스경영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가 3명 모집에 각각 17명이 지원, 5.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일어일문학과 4.50대 1, 호텔관광경영학과 3.40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하지만 수도권 대학의 선호현상이 갈수록 두드려져 지방 사립대학 편입학생 모집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