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박홍식 기자]
부산시설공단이 광안대교 미디어파사드 경관조명을 활용한 각종 국가정책과 시책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단은 부산시와 협력하여, 지난해 9월부터 광안대교 경관 조명을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합니다’라는 영상을 매일 오후8시30분부터 오후8시40분까지 10분 동안 송출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3월4일부터 3월8일까지 오후8시10분부터 8시15분까지는 ‘3월9일☆대선♡투표로 말해요♡’를, 3월5일부터 4월14일까지 매일 오후8시40분과, 오후9시10분, 오후10시10분에 각각 5분씩‘3월15일부터 부산항대교~천마터널 연속통행시 200원 할인! 4월15일부터 부산시 유료도로 모든 구간 할인 확대 예정’등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하거나, 동참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부산시와 긴밀한 협력하에 표출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의 경관조명을 활용하여 다양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발전과 시민들의 윤택한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단은 새해, 가정의 달 5월, 추석, 성탄절 등 주요 기념일을 전후하여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활용한 시민 메신저 이벤트도 개최하여 많은 호응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