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어촌마을 밀키트로 차린 한 상 어떠세요" - 해수부, ㈜프레시지와 함께 ‘키조개 관자 리조또’와 ‘매생이 굴 칼국수’ 출시
  • 기사등록 2022-03-03 09:44:03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해양수산부는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밀키트 전문 기업 프레시지와 함께 어촌마을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하는 수산물 밀키트 2종을 개발하여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가정에서의 식사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하여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기 위해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를 개발하여 상품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양식수산물 참돔을 이용한 참돔파피요트(PAPILLOTE), 가덕도 톳국수, 다대포 아구찜 등 여러 제품들을 출시했다.

 

올해는 어촌마을의 안정적인 수입원을 만들기 위해 프레시지와 함께 어촌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한 어촌마을 밀키트 시리즈를 개발했고, 그 첫 번째 상품으로 키조개 관자 리조또매생이 굴 칼국수2종을 출시하게 되었다.

 

키조개 관자 리조또는 보령시 삽시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비롯한 충남지역에서 수확한 키조개 관자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식감이 살아있는 보리 리조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관자를 얇게 조각내어 올리고, 트러플 오일과 눈꽃 치즈를 곁들여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해당 제품의 소비자 판매가는 16,900(2인분 기준)이다.

 

매생이 굴 칼국수는 부드럽게 입안을 감싸는 완도산 매생이와 바다 향이 가득한 통영산 굴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낸다. 쫄깃한 국수 면발에 시원하고 감칠맛이 나는 육수가 더해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판매가는 11,900(2인분 기준)이다.

 

출시된 밀키트는 37일 프레시지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네이버, 마켓컬리, 배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라이브 방송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상품개발에 참여한 프레시지와 함께 어촌마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활용한 밀키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판매해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3-03 09:44:03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