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는 민생분야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제보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 특별사법경찰 시민감시홍보단을 위촉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시홍보단은 지난 2017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6년째 운영되고 있다올해는 신규로 의료의약품 분야를 추가하여 총 8개 분야 16명으로 구성됐다운영은 오는 3월부터 연말까지다.

  

주요 역할은 울산 관내를 정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청소년보호농수산물 원산지 표시환경식품위생공중위생부동산의료의약품 등의 8대 직무분야에 대하여 불법행위가 의심될 경우 민생사법경찰과로 제보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불법행위 의심 업소로 제보된 곳에 대하여는 시 소속 공무원이 현장 확인 후 위반 행위 여부에 따라 사건송치행정처분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울산시 관내 2,437개의 업소를 점검하여 불법행위 의심업소 94개소를 시에 제보했다. 그중 위법 사항이 밝혀진 4개 업체는 조사 후 처리기관으로 이첩 조치했으며 가벼운 위법사항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하는 등의 행정 조치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특별사법경찰이 독자적으로 단속하거나 수사를 개시 하는 데 한계가 있어 시민감시홍보단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3-02 06:46:30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