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신문/김지원 기자]
동심연구소가 기획·개발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가 2022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 특별상 부문에서 ‘교육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은 학부모 1000여 명의 설문조사, 평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 만족도를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상위 평가를 받은 브랜드에 대해 최종 선별을 거쳐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가 수상한 ‘교육콘텐츠상’은 3개의 특별상 부문 중 하나로 금쪽같은 내 새끼의 오은영 박사가 올해의 교육인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CJ나눔재단의 CJ도너스캠프가 사회공헌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롭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으로 변화하는 교육 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교육 방식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학부모와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아 ‘교육콘텐츠상’을 수상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는 동심연구소가 2011년 미국에서 시행, 효과성이 검증된 사회정서학습(SEL, Social Emotional Learning)을 국내 최초로 유아교육에 접목해 개발한 전인교육시스템(저작권 제 C-2021-014065호)으로 유아를 중심으로 부모, 교사, 원장이 전인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통합적인 교육시스템이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의 이론적 기반인 사회정서학습(SEL)에서 다루는 ‘사회정서역량’은 최근 미래 사회에 필요한 ‘소프트 스킬(Soft Skill)’로 삶의 중요한 선택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성공적인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영유아기에 필수적인 것으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는 만 1세부터 5세까지 성장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사회정서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사회정서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설계됐다.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교실 수업이 가정까지 이어지는 놀이 교구와 가정 연계 자료이다. 매월 주제별로 달라지는 특화된 놀이용 교구와 자료는 교실에서 배운 사회정서기술을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반복 연습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부모역할지원시스템’을 통해 분기별 부모 교육과 가정 연계 활동을 지원하는 앱(App) 서비스는 자녀의 사회정서능력을 높여 주는 부모의 역할을 지원한다.
그 결과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인식 및 교육의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시행한 설문(2021. 7월 실시, 제휴 기관 학부모 1549명 참여)에서 학부모 76%가 사회정서학습에 대한 중요성과 자녀의 변화 등 교육의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89% 학부모는 부모 교육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경험하고 양육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여한 최경근 상무이사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에서 시작된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가 출시된 지 1년 만에 부모님들이 직접 선정한 상을 받았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동심연구소는 부모님들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더욱더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교육을 연구·개발하며 부모님의 역할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심연구소의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는 전국의 3000개 유아교육 기관과 제휴를 맺고 2022년 새 학년을 맞이해 원장 연수와 교사 교육, 부모 교육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휴 문의 및 교육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동심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