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지몰 온라인점장 교육참가자 사진(앞줄 좌측에서 첫 번째 전현숙처장(부산장총), 조창용회장(부산장총), 셋째줄 좌측에서 김영국 대표(CBMC), 이학춘교수(미네르바), 장현수 부사장(가디언몰), 박치흥이사장(부산클라우드), 9번째 최광식박사  부산복지몰[부산경제신문/이상철 기자]

부산장애인총연합회은 2월14일 국내 장애인 역사상 최초로  가디언몰이 무상 제공하는 부산복지몰 온라인점주 집중교육을 시작했다. 가디언몰은 무상으로 부산복지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가족에게 무자본 창업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교육을 주관한 조창용 부산장총 회장은 “부산복지몰은 온라인백화점으로서 재택근무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차별과  거동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장애인에게 새로운 자립의 틀을 제공할 수 있다. 이 사업에는 모든 장애인 가족이 지역에 무관하게 참여가능하다. 현재 이 사업을 위하여 복지TV 영남방송의 도움을 받아 생산자와 공급자를 연계하여 쇼핑몰관리사가 부담없이 온라인 점주로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총괄기획자인 이학춘 미네르바칼리지 이사장은 “비대면사회에서 한국에서 일하고 미국에서 봉급을 받게 됨으로써 직업의 장소적 개념이 사라지게 되었다. 부산복지몰은  형의 상품만이 이니라 무형의 지식상품도 판매가능하다. 쇼핑몰관리사교육을 통하여 부산복지몰의 온라인점주로서 뿐만 아니라 1인유투버로서 창업도 가능하다. 제1기 교육수강자는 구글에 1인 유튜버방송국을 이미 설립했기 때문에, 자신이 스스로 선정한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1인미디어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향후 다수의 장애인 가족이 고소득 온라인백화점 점주가 탄생할 수 있다“고 했다. 

박치흥 부산클라우드 협동조합 이사장도 “4차산업에서 데이터 용량이 폭증하고,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하여 데이터를 클라우드(구름)에 저장할 수 밖에 없다. 구름이 없으면 비가 내리지 않듯이 클라우드 데이터가 없으면 세상의 모든 기기는 올 스톱하므로 클라우드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이 필연적이다. 앞으로 클라우드 관리사 취·창업수요는 상상을 초월한다. 장애인들은 수준별로 클라우드 관리사로서 최적화된 직업적환경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제1기 쇼핑몰 관리사 초빙교수인 장현수 가디언몰 부사장은 “부산복지몰 점장은 스스로 상품선정 및 탑재, 홍보, 판매를 책임져야 하므로 1인 유튜브방송개설, 상품 영상제작및 홍보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수강자간에  협력적네트웍 구축이 필수적이다. 가디언몰은 쇼핑몰플랫폼회사로서 장애인 자립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하여 모든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