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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정석근 기자]


부산시 기장군청은 동절기 혈액수급 위기극복을 위하여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헌혈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헌혈이 위축되었던 작년에도 100명 이상의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탰던 기장군청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하여 단체헌혈이 위축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하여 11일과 14일에는 기장군청, 15일에는 정관읍행정복지센터에 헌혈버스를 배차하여 단체 헌혈을 진행하게 되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은 2월11일 자정 기준 부산의 혈액보유량이 2.9일분에 불과하여 적정혈액보유량인 5일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히며, 부산지역의 원활한 혈액 공급을 위해 매일 700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지만 올해 들어 하루 평균 헌혈자가 420여명에 불과하여 매일 270명 이상의 헌혈자가 부족한 상황임을 전하였다.


이번 기장군청의 헌혈버스 이용은 전국의 만 16세 이상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백신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 확진자의 경우에도 완치 후 4주가 경과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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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4 08: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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