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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특정공업지구 지정 60주년 기념식 - ‘산업수도’에서‘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로 변화 다짐
  • 기사등록 2022-01-27 1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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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울산시가 특정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맞아그간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 비전을 공유한다.

  

울산은 지난 1962년 1월 27일 대한민국 최초의 공업지구로 지정됐으며 1962년 2월 3일 울산공업센터 조성에 착수했다이후 울산은 경제개발계획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근대화를 이끌고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로 거듭났다.

  

울산시는 과거 울산의 열정 60년을 기념하고 다가올 미래의 희망 60년을 다짐하기 위해, 1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유에코에서 울산 공업센터 지정 6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는 울산시장과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울산공업센터 발전 유공자상공·노동계 관계자 등 대한민국 산업발전의 주역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서 울산공업지구 지정일인 ‘1월 27을 울산광역시 기념일*인 울산 공업지구의 날로 정한다이를 통해혁신적인 울산발전의 출발점이 된 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상징성을 부여한다시 기념일로 지정되면각종 기념행사와 연계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게 된다


또한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대한민국의 산업발전에 기여한 산업발전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7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표창 3울산광역시장 표창 11명 등 21명에게 주어진다.


기념식 외에도 울산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기념행사도 이어진다주요행사를 살펴보면먼저 울산의 미래 발전방향과 신산업 육성 등을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시민이 꿈꾸는 행복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오는 2040년까지 미래 신산업도시’, ‘초광역거점도시’, ‘그린안전도시’, ‘포용복지도시’, ‘창의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다

  

오는 1월 28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는 앙코르 울산 1962’를 주제로공업센터 지정 60주년을 기념하고 울산 재도약을 기원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울산박물관도 1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울산공업지구 지정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을 마련한다울산공업지구 지정 이후 60년 동안의 울산의 변화와 발전상산업 현장의 주인공인 울산 사람의 이야기를 관련 자료와 함께 전시한다

  

기념행사 외에도 남구 장생포문화창고 2층에 위치한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관에서 공업센터 조성 이후 산업수도로 성장한 울산의 면모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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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1-27 1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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