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열문

부산시에서 지원하는 'Brain Busan 21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성대학교 BB21사업단이 3차년도 연차 평가에서 6개 사업단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단의 연구책임자는 경성대 전기공학과 성열문 교수이며, 연구과제명은 '광전기화학형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화 기술개발'이다.

경성대 B21사업단은 그동안 차세대 태양전지 모듈화 기술개발을 수행해 대학원 학생들의 연구역량 강화를 통해 부산지역 신재생 에너지 산업을 리드할 고급 연구인력 양성에 공헌했고, 관련 기업들과 긴밀한 산학협력을 구축해 부산지역 산학협력 인프라 강화 및 신재생 에너지 기반의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구체적인 사업성과로서 2명의 박사와 11명의 석사 졸업생을 배출했고, 국제 저명학술지(SCI) 44편, 학진등재지 31편, 국내외 학술발표논문 193편을 발표해 활발한 연구업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사업수행기간 동안 5건 이상의 산학관련 프로젝트, 20여건의 특허, 17건의 기술지도 등 산학협력과 관련해 많은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등의 사업수행 성과를 올렸다.

시상식은 30일 부산시청 7층 의전실에서 열릴 예정으로 연구책임자인 전기공학과 성열문 교수가 기관 대표로 부산시장의 표창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