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ubc울산방송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 가족 일동,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전달
  • 기사등록 2021-12-10 14:26:44
기사수정

[부산경제신문/울산 이응휘 기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12월 8일 ubc울산방송 그린FM(92.3MHz)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선민의 유쾌한 데이트’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에 치료비 600만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금 전액은 ‘유쾌한 데이트’를 청취하는 애청자들이 십시일반 모았다. 연말연시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전선민 DJ의 제안에 청취자들이 호응하며 이틀 만에 모은 금액이다.

기부에 동참한 한 청취자는 “소아암 환자들이 얼른 나아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으면 좋겠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제작진은 “평소 즐겁게 들어주시는 애청자분들이 이번엔 감동을 선물했다”며 “청취자분의 나눔과 응원이 지역 소아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청취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쾌한 데이트 청취분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울산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 2명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2-10 14:26:4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오늘의 주요뉴스더보기
부산은행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동양야금공업
원음방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