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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 위해 250억 펀드 조성 -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BNK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 결성
  • 기사등록 2021-12-10 14:00:53
  • 기사수정 2021-12-10 1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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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신문/배희근 기자]


BNK금융그룹이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및 육성을 위해 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BNK금융 계열사인 BNK벤처투자는 9일 오후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BNK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 결성식을 가졌다.

   

부산시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지능형기계미래수송기기글로벌관광지능정보라이프케어클린테크)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조성된 ‘BNK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는 모펀드인 부산지역뉴딜 벤처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했으며 부산은행 30억원경남은행 20억원, BNK캐피탈 10억원, BNK벤처투자 40억원 등 BNK 금융 계열사가 100억을 출자했다

   

BNK벤처투자는 지난해 부울경벤처투자센터를 개소하고 부산 소재 11개 벤처기업에 236억원을 투자했으며 수도권 VC(Venture Capital)과의 공동투자도 400억원 이상 진행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스케일업 자금 공급과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BNK벤처투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디지털그린뉴딜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로 지역의 유망 뉴딜분야 벤처기업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육성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BNK벤처투자 도승환 대표이사는 부산지역 스타트업들의 역동성과 성장 잠재력은 기존 투자지원을 통해 이미 확인했다며 이번에 결성되는 펀드를 통해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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