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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韓星學園의 권오현 前이사장(現 이사)이 22일 오전 1시경 향년 82세(1928년생)로 별세했다.

권오현 前이사장은 경남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일보 사장, 부산도시가스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 93년부터 2002년까지 10년간 학교법인 韓星學園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권오현 前이사장은 부산대학교 총동문회 회장과 요산문학상 운영위원회 회장, 부산시 체육회 상임부회장, 부산시 정책자문위원장,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언론중재위원회 부산중재부 위원 등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부산시 문화상, 국민훈장 동백장,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용학(개인사업), 용진(시원한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용후(권용후비뇨기과의원 원장) 씨가 있다.

빈소는 부산 서구 동대신동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특 6호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9시, 장지는 부산 기장군 정관면 두명리 부산추모공원이다. 051-256-7016. / 연락처 : 한성학원 재단 사무국 : 66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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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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